74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3.05.31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방송 언어의 품격 〉 불특정다수의 시청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방송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모방하므로 방송은 올바른 언어사용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에서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영역에서 방송용으로 부적합한 비속어, 은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이외에도 불필요한 외국어, 외래어 사용이 늘고 있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등장하게 된 말 줄임말, 은어 등이 TV에서까지 여과 없이 사용되는 점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TV 진단〉에서는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방송언어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 ‘내 연애의 모든 것’마지막 촬영 현장 〉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국회라는 특수한 배경 안에서 국회의원들의 일상과 연애라는 참신한 소재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내 연애의 모든 것’이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는데.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아쉬움 가득했던 마지막 촬영현장! 과연 현장에선 어떤 일이?! 또한 공간적인 특수함에 대한 이야기들과 배우·제작진이 꼽은 명장면 BEST 5까지! ‘내 연애의 모든 것’ 마지막 촬영현장의 모든 것을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공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 대한민국의 ‘마음’과 ‘심리’를 꿰뚫는다는 취지 아래 유쾌한 웃음 속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최근 〈화신〉은 생활밀착형 궁금증에 관한 랭킹쇼와 콩트의 포맷을 버리고 ‘한 줄의 힘’이라는 코너를 신설시키며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강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의 3인 MC체제에서 윤종신 하차, 김구라와 봉태규를 투입시키며 4인 MC체제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는데.. 하지만 이러한 대대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화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부족하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화신〉의 매력요소는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