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3.07.2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남자 예능 전성시대 〉 한 때는 우먼파워를 내세운 예능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남자 중심의 예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 출연자들의 경우 수행할 수 있는 미션이나 벌칙이 여성 출연자보다 다양하고 보다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액션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과 개인적이고 사적인 모습을 상대적으로 쉽게 노출한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남성 출연자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은 유사한 포맷의 반복 생산, 여성 예능인들의 활동 무대의 축소, 마초적인 미션수행방식과 유머코드의 반복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TV진단〉에서 남성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 SBS 8시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 〉 SBS 메인 뉴스인 ‘8시 뉴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같이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취재기자와 영상취재기자가 함께 조를 이뤄 현장으로 출동!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않고 취재를 하는데~ 한편, 보도국에선 오늘의 뉴스 아이템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고. 회의 후, 편집이 끝나고 나면 사전녹화를 시작하는 앵커들! 8시 뉴스 생방송이 시작되고 나서도 앵커들은 본인들의 앵커멘트와 클로징멘트를 쓰느라 정신이 없는데~ 취재기자부터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까지, 안팎에서 발 빠르게 8시 뉴스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만나봤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백년손님-자기야 〉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장인)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기야-백년손님〉! 기존의 스튜디오 토크쇼 포맷을 버리고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서 생활하는 남편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포맷의 변하를 꾀했는데.. 장인, 장모와 가까워지기 위한 사위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 하지만 아내들의 수다 부분은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신변잡기적인 얘기에 그쳐 아쉬운데.. 〈자기야-백년손님〉의 매력요소와 아쉬운 점까지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