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리메이크 드라마 열풍
방송일 2013.10.18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리메이크 드라마 열풍 올해 드라마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리메이크 드라마 열풍이다. 특히 SBS는 올해 초 방영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방송가의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유행에 불을 지폈고, 9번째 장희빈 리메이크 작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사극 리메이크 유행을 이끌어가는 등 그 열풍을 다양한 양상으로 주도했다. 최근에도 일본의 국민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수상한 가정부〉가 방영을 시작하면서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러한 열풍을 두고 출생의 비밀, 재벌, 불륜 등 식상한 소재와 진부한 이야기에 갇힌 국내 드라마 한계의 돌파구라는 입장 혹은 이미 검증된 원작의 인기와 톱스타 캐스팅에 기댄 안이한 기획이라는 비판 등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TV진단〉에서 리메이크 드라마 열풍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연기에 도전하다! 드라마 속 만능엔터테이너 잘 나가는 드라마에는 꼭 감초가 있기 마련! 그 중에서도 본업이 연기자가 아닌 출연자들이 있다?! 드라마 속 만능엔터테이너들!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에서 두각을 나타낸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4남매 중 막내 공나리 역할의 설현! 알고 보니 AOA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가수! 그리고 공현석 검사의 든든한 수사관 차대기 역할을 맡은 개그맨 김대희! 연기자로 변신한 가수와 개그맨! 과연 촬영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만나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금요일엔 수다다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하는 대중문화 토크 프로그램 〈금요일엔 수다다〉! 기존 영화 프로그램들과 달리 단순 영화 홍보에서 벗어나 이슈별, 테마별로 영화를 짚어내고 있는데... 김태훈과 이동진이 수다를 떠는 형식으로 평소 시청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와 영화와 관련된 지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은 〈금요일엔 수다다〉의 매력 포인트! 하지만 ‘그들 각자의 영화관’의 경우 출연자의 근황이라든지 사적인 이야기들이 영화 소개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 아쉽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있는데.. 〈금요일엔 수다다〉를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