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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청소년들이 이상해졌다?!

방송일 2013.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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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드라마 속 청소년들이 이상해졌다?!]

드라마에 비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이상해졌다. 고교생이 외제차를 몰고 다니고 명품 옷을 빼입고 심지어 약혼까지 한다. 살인을 꿈꾸는 고교생도 등장한다. 이처럼 최근 드라마 속 고등학생들의 모습은 상식적이지 않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드라마, 즉 학원물은 과거 인기 드라마 장르 중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거의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드라마 시청환경의 변화와 갈수록 심화되는 우리 사회의 경쟁구도와 그것이 압축된 입시환경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 속 청소년들은 실제 청소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다루기보다는 보편적인 시청층의 입맛에 맞도록 변형되거나 왜곡되고 있다. [TV진단]에서 최근 드라마 속 청소년 묘사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현장]

한국 드라마계 살아있는 역사라 불리는 김수현 작가가 2년여 만에 SBS로 컴백했다! 그녀와 함께 하는 제작진,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캐스팅 과정부터 주목 받아온 이 드라마는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다. 김수현 드라마는 길고 호흡이 빠른 대사와 함께 다소 불편한 키워드를 대가족 안에서 풀어내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그녀가 이번에 다루는 키워드는 무엇일지 궁금한데~ 여기에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이지아와 송창의, 엄지원, 하석진 등의 색다른 변신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김수현식 홈드라마 탄생 현장!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찾아가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스타와 그 주니어가 출연해 토크를 통해 그들의 못다 한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각종 게임을 하면서 서로가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갖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2009년 첫 방송 이후 4년 동안 전 연령층과 성별을 아우르며 주말 저녁 시간대에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착한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스타 2세들의 엉뚱한 모습과 재치 넘치는 입담은 단연 [붕어빵]의 매력! 뿐만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부모와 자식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등 가족애를 일깨워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하지만 주니어들의 연령편차가 큰 만큼 그들을 아우를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있는 상황! [붕어빵]을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