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2013 시사교양보도 총결산
방송일 2013.12.27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2013 시사교양보도 총결산] 최근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유용한 미디어에 SBS가 1위를 차지했다. 지상파 3사 중에서 SBS가 유일하게 약진한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이나 [현장21]의 연예 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과 같이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고발하는데 성과를 이뤄낸 것은 물론, [SBS 스페셜]에선 다양한 시대의 화두를 던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보도에 있어서도 국정원 정치 개입 보도에 지상파 뉴스 중 가장 열심이었고, 조세 피난처 보도 역시 다른 방송사와 다른 뉴스 가치를 부여하는 등 차별되는 뉴스 보도를 선보였다. 이에 [TV진단]에서는 2013년 SBS 시사교양보도의 성과부터 아쉬운 점까지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SBS 8시 뉴스, 기자들의 세계] SBS 메인 뉴스인 ‘8시 뉴스’! 매일같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가 한 시간 빠르게 안방에 닿을 때까지 숨 가쁘게 뛰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SBS 기자들! 매일 아침 회의 후, 당일 뉴스 아이템이 정해지면 취재기자와 영상취재기자가 함께 조를 이뤄 현장으로 출동! 시청자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취재를 하는데~ 8시 뉴스 생방송이 시작될 때까지 기자들의 하루는 어떨까?!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만나봤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남녀노소를 막론하는 다양한 웃음 코드로 대한민국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3년 만에 돌아온 [웃찾사]는 지난 10월 일요일 오전에서 금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변화를 맞이했는데.. 8개라는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신설하는 것은 물론, 전성기를 이끌었던 맏형들이 돌아와 신구 세대의 조화를 이루며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니..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소재를 통해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는 [웃찾사]! 하지만 신설된 코너 중의 일부는 기존에 봐왔던 개그의 형식으로 신선함이 부족하고 강한 캐릭터에 의한 인기 코너의 부재는 여전한 아쉬움으로 남고 있는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