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술 권하는 TV
방송일 2014.01.03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술 권하는 TV ] 송년회에 신년회까지~ 유난히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그래서인지 TV를 보면 드라마에서는 물론 예능에서도 술 마시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만취 연기가 실제 술을 마시고 촬영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화제가 됐다.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경우, 매회 음주 장면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데. 심지어 극중 조한선의 연기를 보고 ‘음주 먹방’이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 폭탄주를 제조하는 장면은 방통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는데. 이에 [TV진단]에서는 TV 속 음주 장면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 좋은 아침 연예특급, 연말 시상식의 이모저모 ] 연말이 되면,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각종 시상식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여배우들의 드레스 향연이 펼쳐지는 연기대상은 단연 최고로 꼽히는데... 이때 빠질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으니, 각종 시상식에 드레스를 입고 찾아가는 [좋은 아침 - 연예특급]의 리포터 김성희! 그녀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걸까? 또 올해 SBS 드라마에서 사랑받은 배우들과의 만남부터 시청자가 모르는 시상식의 궁금한 이야기까지!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를 통해 알아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따뜻한 말 한마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등장인물들의 이해 부족과 오해로 인한 문제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로부터 시작해서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명품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지 구분할 수 없는 선악구도를 통해 스릴러 장르로의 면모를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하지만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사가 너무 인위적인 느낌을 주고 주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인터넷 용어나 신조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어 아쉬운데..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