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시사교양프로그램
방송일 2014.03.21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시사교양프로그램 】 시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회 이슈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가진다. 그러나 최근 SBS의 대표적인 시사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 [현장 21],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를 살펴보면 심층성은 사라지고 연성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치 관련 아이템 등 공적 이슈보다는 살인 및 폭력사건과 같인 자극적인 사건 사고에 특히 편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구성방식에 있어서도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미스터리추리물을 표방해 자극적인 사건 자체만을 부각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TV진단에서는 SBS 시사프로그램의 경향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SBS 아나운서의 세계 】 방송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사의 꽃 아나운서! 폭넓은 교양과 지식,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 능력! 생방송 상황에 대처하는 순발력까지 아나운서가 갖춰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하루하루 방송에는 어떻게 임하고, 또 이들의 아나운서실 생활은 어떨까?! [방송현장, 인&아웃]에서 지난 해 SBS에 입사한 최연소 아나운서 장예원과 조정식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오 마이 베이비 】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다양한 가족들의 육아 소동기 [오 마이 베이비]! 조부모, 이모 삼촌 등을 포함시킨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삼아 부부간의 소소한 대립이나 장인과 사위의 조금은 불편한 관계, 가족 간의 육아법 충돌 등 출연자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면서 담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기에 아이들의 천진하고 순수한 모습이 더해져 여타 육아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하지만 아이들 보다는 연예인 조부, 이모, 삼촌 부모의 모습이 더 많이 비추어 아이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있는 상황! 육아 버라이어티쇼 [오 마이 베이비]를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