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5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사투리, 드라마 주인공이 되다
방송일 2014.03.28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사투리, 드라마 주인공이 되다 】 최근 의 주인공 기동찬 역을 맡은 조승우의 전라도 사투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초반에는 ‘양아치’로 설명되는 그의 불량한 모습이 전라도 사투리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듯 했으나 극이 진행될수록 능력 있는 전직 형사로서의 진면모와 장르물의 남자주인공다운 카리스마가 드러남에 따라 사투리 또한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말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사투리는 감초 역할을 맡은 인물들의 주된 사용 말투였으며 표준어에 비해 열등하고 촌스러운 것으로 묘사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투리를 사용하는 주인공들이 늘어나며 기존의 편견과 위계를 깨뜨리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에서는 최근 드라마에서 사투리가 부상하게 된 이유와 기존과 달라진 점 등 드라마 속 사투리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생방송 투데이-현장 PD의 세계 】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 그 중 봄소식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코너가 있다고?! 매주 대한민국 푸른 섬을 소개하며 눈길끄는 먹을거리까지 담는 코너! 식도락~ 3월의 마지막 주! 제작진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바로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통영 땅! 이곳에서 제작진들, 어떤 식도락을 만들고 있을지, 에서 담아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생활의 달인 】 수 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오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은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놀라운 달인의 기술 뿐 아니라,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까지 전해주고 있는데..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들보다는 달인의 노력, 사연에 초점이 맞춰지며 여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된 달인만의 특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는 상황! 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