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한류드라마 열풍 속 방송사의 역할
방송일 2014.04.04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한류드라마 열풍 속 방송사의 역할 】 요즘 중국에서의 한류 바람이 거세다. ‘별에서 온 그대’의 열풍에 힘입어 김수현이 중국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고 이민호, 박해진 등의 인기도 높다. 치맥 열풍이 부는가 하면, 김수현을 부르는 '도민준xi'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별그대’의 중국 열풍은 엄청난 경제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지현 의상과 화장품, 김수현의 가방에 이르기까지 ‘별그대’에서 보여진 제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방송 판권을 구입하려는 중국 방송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이같은 경제효과가 드라마 제작사나 방송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하기 보단 배우 개인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데... 이에 TV진단에서는 한류 드라마 열풍 속 방송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신의 선물-14일 진짜 범인은 누구?! 】 타임슬립 소재와 스릴러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 범인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랑하는 딸 샛별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 수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스릴러, 서스펜스, 애절한 모성애까지 이유 있는 선전 중인 이 드라마!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드라마의 인기를 대변하는 것은 매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이 이 뿌려놓은 단서들로 ‘범인 찾기’에 나선다는 것!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에서 제작 현장에서 밝혀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내 마음의 크레파스 】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그려낸 휴먼스토리 ! 지난 2008년 첫 방송 이래, 잔잔한 감동과 재미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SBS 유일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개성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매력요소! 하지만 최근 가 소개하는 아이들이 형제나 자매 사이의 갈등을 가지고 있거나 조금 남다른 꿈을 가지고 있거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재의 다양성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상황!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