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차별화 없는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
방송일 2014.05.09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차별화 없는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 】 일반인이 주인공이 되는 TV프로그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교양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인 출연자가 주인공이 되는 모습은 하나의 공식처럼 여겨지기도 하다. 현재 SBS에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교양은 《생활의 달인》 《세상에 이런 일이》 《생방송 투데이》등과 예능은 《스타킹》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각 프로그램은 콘셉트가 각기 다름에도 불구하고 출연하는 일반인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처럼 비슷한 모습의 일반인 출연자 선정은 각 프로그램 간의 차별화를 이루지 못하는 문제를 초래한다. 또한 지난 2월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 자연인은 1년 전 아침방송에도 소개됐던 적이 있는 등, 중복 출연의 문제 또한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TV진단》에서는 차별화 되지 않는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기분 좋은 날 촬영현장 】 홀로 키운 세 딸의 완벽한 결혼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엄마가 딸을 시집보내려다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된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그리는 홈드라마 《기분 좋은 날》! 무엇보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모태 미녀 세 자매! 박세영, 황우슬혜, 고우리가 발산할 3인 3색 매력이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이에 데뷔 47여년 만에 ‘첫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되는 최불암, 나문희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집결된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신구 조화가 엿보이는 드라마 제작 현장을 《방송현장, 인&아웃》에서 찾아가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SBS 스페셜 - 하얀 블랙홀 】 촐라체 등반 당시 실제 일어났던 조난 사건을 배경으로 드라마 형식과 다큐멘터리 형식을 섞어 만든 SBS 스페셜 《하얀 블랙홀》! 촐라체에서 치열한 사투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산악인들의 극적인 생환기를 담아냈는데.. 히말라야 촐라체의 절경을 배경으로 끝까지 생을 포기하지 않고 죽음의 절망과 맞서 싸운 두 산악인의 생생한 사투기와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서로를 지키며 살아온 두 사람의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는데.. 오늘 집중! 이 프로그램에선 《SBS 스페셜 - 하얀 블랙홀》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