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가족 프로그램의 의미
방송일 2014.05.1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가족 프로그램의 의미 】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상처받은 가족에 대한 치유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가족들이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SBS의 경우 가족 관련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오 마이 베이비’ ‘자기야 백년손님’ 등이 있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제외하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예능인 관계로 웃음과 재미를 추구해야 하다 보니 현실적 공감대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도 아이의 문제점 치유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가족에 강조점이 찍혀 있지는 않다. 실질적으로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족 다큐는 부재한 것이다. 이에 TV진단에서는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TV의 역할과 가족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남자 아나운서 전성시대 】 기존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벗고 남다른 편안함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SBS 남자 아나운서들! 그 중 어록까지 만들어지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묘한 男-男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일중, 김환 아나운서를 찾아가봤는데~ 먼저 의 재치 있는 진행부터 시작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성재 아나운서! 그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또 에 동반 출연하고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일중, 김환 아나운서의 속 깊은 이야기들을 에서 들어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심장이 뛴다 - 모세의 기적 】 시청자에게 올바른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주며 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는 ! 구급차 앞을 막아선 차들 때문에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해 하지를 절단해야 했던 이종순 씨의 사례 이후,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릴 때 다 함께 길을 터주자는 뜻으로 최근 ‘모세의 기적’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구급차가 가는 길을 막거나 비켜주지 않는 현 실태를 보여주어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스티커와 공익 CF 제작을 통해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는데..프로젝트를 살펴보고 혹 아쉬운 점은 없는지 함께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