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5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TV 속 생명에 대한 관점
방송일 2014.06.0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TV 속 생명에 대한 관점 】 우리나라는 9년 연속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빈곤에 시달리던 세모녀 동반 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다. 또한 드라마나 예능에서 자살에 관한 에피소드나 고백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어 문제인데... 자살뿐만 아니라 잔혹한 살인 범죄 등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사건 역시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소재이다. 또한 경주리조트 붕괴나 세월호 참사와 같이 어이없는 실수에 의한 대량 인명살상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자의에 의하였건 타의에 의하였건 우리는 생명이 가볍게 여겨지고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생명은 TV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점검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이에 에서는 TV에서 생명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6.4 지방선거방송 현장 】 재도약과 비상을 모토로 제작된 SBS 2014 국민의 선택 지방선거방송! 이번 역시 SBS의 막강한 무기인 컴퓨터 그래픽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는데~ 총선, 대선 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컴퓨터 그래픽! 보다 보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고 시청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6개월 준비에 눈에 보이는 스탭만 50명! 당일 도시락 430여개를 준비했던 지방선거방송! 실시간 정확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무려 8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지방선거방송의 생방송 현장을 에서 찾아가봤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희망 TV SBS 】 가난과 질병, 기아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매년 희망과 기적을 기부해온 ! 17년이라는 시간동안 해마다 진행되는 뜻 깊은 행사로 ‘나눔’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고 있는 는 국내외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이들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은 관심과 나눔이 만든 기적의 현장까지 비추고 있어 ‘나눔’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전하고 있는데.. 하지만 정기 후원 월 3만원이 부담일 수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소액 기부 창구 를 마련하는 등 나눔에 대한 접근 용이성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