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SBS 예능 프로그램 언어 실태 점검
방송일 2014.06.13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SBS 예능 프로그램 언어 실태 점검 】 지난해 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발표한 지상파 3사 주말 저녁 예능 프로그램의 언어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자막에 불필요한 외래어 외국어 사용 사례가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통신언어를 자막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다수 발견됐다. 리얼관찰예능이 대세를 이루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이 사라지면서 자막은 내용을 정리하고 웃음요소를 강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웃음 목적이 너무 부각되면서 비속어 사용과 언어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 또한 너무 많은 자막량으로 인해 시청의 몰입을 방해하는 역효과를 낳고 있기도 하다. 이에 TV진단에서는 SBS 예능 프로그램의 언어파괴 실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나만의 당신 촬영 현장 】 10% 안팎의 시청률로 시작한 아침 드라마 ! 극의 후반부로 가면서 스토리가 절정에 치닫기 시작하며 15% 시청률을 돌파한 후 20%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과연 아침 드라마 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지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찾아보기로 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닥터 이방인 】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 의학 드라마를 기본으로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을 적절히 그려 넣은 첩보와 남녀 주인공들 사이의 멜로를 섞으며 복합장르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훈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린 운명을 어떻게 헤쳐나 갈지,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될지, 훈이 찾는 송재희가 한승희일지에 대한 궁금증들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인데.. 하지만 드라마 중반이 지나도록 장총리와 차진수의 계략이 드러나지 않아 극을 이해하기 난해하다는 의견이 있는 상황! 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