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저녁 일일드라마의 변화
방송일 2014.07.25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저녁 일일드라마의 변화 】 흔히 저녁 시간에 방송되는 일일 드라마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막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가 쉽다. 저녁 일일 드라마는 주 시청층이 주부 대상인 만큼 불륜, 치정, 고부 갈등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주로 다뤄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SBS는 다른 방송사의 저녁 일일 드라마와 조금은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착한 드라마를 앞세운 콘셉트로 제작이 되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부터 ‘잘 키운 딸 하나’, ‘사랑만 할래’까지 모두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가족애를 중심에 둔 따뜻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들 드라마들은 젊은 세대의 고민에 주목하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 점인데... 이에 TV진단에서는 변화된 저녁 일일 드라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출발 모닝 와이드’가 달라졌어요 】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들은 물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 있게 소개하는 아침종합 정보매거진 프로그램 ! 매일 다양한 소식들로 새 아침을 여는 가 드디어 대대적으로 바뀐다는데~ 기존 1, 2, 3부로 나뉘었던 것을 1, 2부로 통합 방송하는 것은 물론, 달라진 세트부터 기획 코너까지 다채롭게 변신했단다. 대 변화를 앞두고 긴장 속에 진행된 리허설 현장부터 개편 첫 방송까지~ 개편 첫 제작 현장을 공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도시의 법칙 in 뉴욕 】 단순한 여행 콘셉트가 아닌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 을 있는 새로운 ‘법칙’ 시리즈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정글보다 더 치열한 도시 생존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는가 하면, 뉴욕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모습을 통해 이민자의 정착 과정과 사람들 간의 따뜻한 정 등 여러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는데.. 하지만 연예인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모습이 생존이라기보다는 단순 체험에 가까워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는 시청자의 아쉬움도 있는 상황! 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