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TV 속 차별 요소들
방송일 2014.08.01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TV 속 차별 요소들 】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차별이 존재한다. 성차별, 지역차별,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성소수자 차별, 경제적 빈곤층에 대한 차별 등이 있는데... 과거에 비해 TV에서 차별적인 시선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차별을 조장하는 모습이 노출되고 있어 아쉽다. 최근 SBS 뉴스에서 20대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이 늘고 있단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직업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 노출돼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몇몇 드라마에선 여전히 여성은 보호의 대상이거나 재벌남이 도와주는 캔디형 캐릭터로 묘사되며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키우고 있는데... 이에 에서는 TV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차별 요소들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유혹’이 시청자를 유혹하는 방법 】 화제의 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끝나고, 바톤을 이어 받은 드라마 ‘유혹’이 시작됐다. 정통 멜로의 귀환이라는 점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최지우, 권상우가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다시 뭉친 것도 화제가 됐다. 이처럼 시작부터 화제를 몰고 나온 드라마 ‘유혹’. 그렇다면 이 드라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 ‘유혹’ 촬영 현장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봤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는 토크쇼 ! 지상파 유일의 1인 토크쇼로 ‘힐링’이라는 개념을 널리 알리고 신변잡기 식으로 진행되어 온 여타 토크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착한 토크쇼의 효시로 꼽히고 있는데..연예계는 물론 정치인, 종교인,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유명인의 출연과 스튜디오가 아닌 출연자 맞춤형 토크 장소를 선정하며 매 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하지만 최근 연예인에 편향된 게스트 선정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 상황! 를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