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정신질환 묘사
방송일 2014.08.22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드라마 속 정신질환 묘사 】 과거엔 악역이나 단역에 그쳤던 정신질환자 캐릭터들이 이제는 드라마 전면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깨겠다고 선언한 드라마이다. 이외에도 최근 아스퍼거 증후군 캐릭터를 다룬 , 발달장애가 등장한 , 소시오패스가 등장한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앓는 인물들이 드라마에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라마 속에서 정신질환 소재는 극적 흥미를 위한 도구로서 왜곡된 묘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는 문제를 낳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밖에도 소시오패스는 살인마라거나 자폐증은 천재 등의 편견을 조장하는 등 비과학적인 묘사가 주는 문제점도 많다. 이에 TV진단에서는 드라마 속 정신질환 묘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사건 사고 리포터 vs 연예 리포터 】 방송에서 정보를 맛깔나게 전달하고 때론 수난도 마다하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이들, 리포터! 여행지나 맛집을 소개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리포터도 전문 시대다! 방송의 꽃, 연예 리포터~ 단순한 질문자 위치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됐는가 하면.. 사건?사고 전문 리포터도 생겨났는데! 정보 리포터와 달리 사건사고 전문리포터에게 가장 필요한 건 뛰어난 현장 취재력! 취재가 용이하지 않은 사건 현장에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장을 누비기도 한단다. 연예 리포터와 사건사고 리포터!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유혹 】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얽히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 3일에 10억이라는 파격적인 화두로 안방극장의 관심을 모은 은 나라면 과연 어땠을까하는 질문을 던지며 뻔한 불륜극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네 남녀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매회 느끼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단연 의 매력! 하지만 시청자의 관심을 끌만한 사건 에피소드가 부족한 점과 개성 없이 흘러가는 남녀관계는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 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