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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윤일병 사건 보도와 TV 속 서열 문화 】

최근 윤일병 사건과 관련하여 잘못된 병영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BS의 보도를 살펴보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보도를 하기보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윤일병 사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서열에 따른 수직적 문화와 그에 따른 억압과 폭력의 문제가 비단 군대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윤일병 사건을 계기로 변화의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TV에서는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선배에 대한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나 학교나 직장에서의 위계질서를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수직적 서열문화가 노출되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에 에서는 윤일병 사건 보도와 TV 속 서열문화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 ‘기분 좋은 날’ 속 결혼이야기 】

그간 욕망의 표출 혹은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해피엔딩으로만 그려졌던 ‘결혼식’. 그런데 여기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결혼식이 있다?! 바로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결혼 장려 드라마라는 착한 드라마답게 주인공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흐뭇하게 만드는데. 이번 주말, 이곳에 또 하나의 부부가 탄생한다! 바로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한 재우·다정 커플! 그렇다면, 드라마에서 결혼식은 어떻게 진행될까? ‘기분 좋은 날’ 촬영 현장에서 드라마 속 결혼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웃음을 찾는 사람들 】

메시지를 살린 개그 코너로 제 2의 전성기를 열기 위한 개편 작업에 돌입한 !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시청률과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코너는 물론이고 시사 풍자까지 겸비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눈에 띄는 여성 개그맨의 활약이 없는 점은 여전한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 을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