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배경음악의 활용
방송일 2014.11.07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과거- 드라마 속 배경음악은 단순히 극의 부산품 수준에 머물렀지만 근래 들어 드라마의 감정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스토리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얼마 전 종영된 나 의 경우, 영상과 걸맞은 감성적인 음악사용으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내용과 따로 놀거나, 드라마를 뮤직비디오로 전락시킬 위험도 있다. 가령 같은 경우 사극이지만 힙합을 사용하는 실험성으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한편, 멜로에선 전형적인 발라드가 흘러나와 부조화스러운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배경음악은 K팝의 인기와 맞물려 K팝 스타나 한류스타인 주인공이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의 특징을 보이며 한류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방영 중인 의 경우, 주인공 크리스탈과 비가 모두 배경음악에 참여했고, 음악이 극의 주요 내용을 이루는 등 드라마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졌다. 이번 TV 진단에서는 그 중요성과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드라마 속 배경음악의 활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방송을 보다 보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손들. 그런데 이 손에도 달인이 있다? ‘비밀의 문’에도 숨은 손의 달인, 이주형 씨! 한석규부터 권해효, 이원종까지 이들의 손 대역을 하고 있다는데~ 그가 하는 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뉴스 시청자라면 낯익은 손의 달인도 있다! 바로 안규순 수화통역사! 그녀의 손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사연 속으로~ 마지막 손의 달인은 자막 해설 방송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김석환 속기사. 무려 1000타 이상의 타자로 실시간 자막계를 평정하고 있는데~ 짧은 방송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는 그들을 ‘방송현장 in&out’에서 만나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해양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진이 수개월 동안 자연의 보고로 알려진 갈라파고스에서 고화질 영상을 담아낸 ! 국내 최초의 UHD 고품질 다큐멘터리로 갈라파고스의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의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인간과 바다사자가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담아내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던졌는데.. 갈라파고스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을 보여준 가 시청자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