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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TV, 사회적 소수자를 말하다

방송일 2014.11.14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갖는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인권’이 보장된 사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온갖 차별이 난무한다. 특히 이주노동자, 동성애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설 곳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여론 형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방송은 사회적 소수자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이번 TV 진단에서는 방송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소수자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2014년, 출범 33년째를 맞는 프로야구. 지난 3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7개월간의 레이스를 마치고 드디어 대망의 한국시리즈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될 넥센과 삼성! 경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야구팬들은 야구 중계방송만을 기다리고 있다. TV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실제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제작진은 경기 4시간 전부터 중계 준비로 분주한데. 과연,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야구 중계방송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 제작되는 것일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생생한 승부의 세계를 에서 공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 ! 노론과 영조의 은밀한 문서인 맹의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게 하기 위한 움직임에 얽힌 화공 신흥복의 의문의 죽음, 또 이와 관련된 의혹을 풀어내려는 이선의 고군분투가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면서 긴장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사건에 우리나라 현실이 빗대지면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맹의에만 너무 집착한 전개로 몰입을 떨어뜨리고 다소 지루하다는 시청자의 아쉬움도 있는 상황! 을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