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땅콩회항으로 본 언론의 보도태도
방송일 2015.01.02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지난 5일,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조현아 전 부사장이 땅콩을 봉지 째 준 승무원의 서비스를 꾸짖으며 급기야 담당 사무장을 여객기에서 내리게 하는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월권 논란과 갖가지 의혹과 제보가 뒤를 잇는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건을 보도한 언론의 태도는 어땠을까? 실체는 간 곳 없고 온통 의혹과 진실공방만 난무한 상황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전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논란을 부추긴 것은 아니었을까? 이번 에서는 ‘땅콩 회항’ 사건을 중심으로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가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9회 여정의 스타트를 끊었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남자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작품인데~ 특히나 검찰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보니 의상부터 소품까지 검찰과 관련된 것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드라마 ‘펀치’ 어떻게 제작되고 있을까? 에서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온다는 가상의 증후군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설정으로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인하와 자극적인 보도로 가정을 잃은 하명이 진정한 기자로 성장한다는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로 자극적인 보도를 일삼는 이 시대 언론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또한 반전을 거듭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는 물론이고 긴장감 넘치다가도 코믹한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데.. 드라마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