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TV 고발 프로그램의 역할
방송일 2015.01.1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지난 해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의 거듭된 폭언을 견디지 못해 분신하는 사건이 보도됐다. 방송이 나간 후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주민은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경비원은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큰 변화가 일었다. 이처럼 시사고발 방송은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비리, 시청자들이 꼭 알아야할만한 내용을 속속들이 파헤쳐 알려주는 감시자 역할은 물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순기능을 한다. 하지만 분명 아쉬운 점도 뒤따른다. 일부의 사안을 전체인 것처럼 다룬다거나 오히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 것! 때문에 제작진의 더욱 신중한 제작태도가 요구되는데 TV진단에서는 시사고발 방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 방송현장, 인&아웃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이맘때면 신년 계획을 세우듯 각 프로그램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변신을 꾀하는데~ 진행자라고 예외는 아니다! 최근 SBS 대표 뉴스인 ‘8시 뉴스’는 2015년을 맞아 진행자를 김성준 앵커에서 신동욱 앵커로 교체해 분위기를 바꿨고, ‘한밤의 TV 연예’는 14년 만에 연예인이 아닌 장예원 아나운서로 MC를 바꿔 신뢰성을 보다 높였단다.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새롭게 바뀐 분위기를 에서 만나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 그리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중국과 한국.. 2015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 왜 중국에 집중해야 하는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질서 아래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신년특집 ! 어떻게 중국이 세계 최고의 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비결을 살펴본 1부 ‘부자의 꿈’을 시작으로 2부 ‘짝퉁의 힘’과 3부 ‘대륙생존기’까지 세 편에 걸쳐서 중국 부의 정체를 분석하면서 짝퉁이 판치거나 지저분하고 몰지각한 나라라는 인식이 강했던 중국의 실체를 밝히고 있는데.. 하지만 각 회의 주제와 다소 거리가 먼 사례들이 프로그램의 공감과 몰입을 떨어뜨리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히는 상황!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 을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