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웹툰 원작 드라마의 성공요건
방송일 2015.04.17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최근 웹툰이 드라마의 인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SBS에서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와 를 연달아 방영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웹툰은 여러 장르적 요소들이 녹아있는 복합 장르적 성격이 강하고 에피소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원하는 드라마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다. 또한 컴퓨터그래픽의 발달로 웹툰의 참신한 상상력과 실험성을 화려한 영상으로 옮겨 색다른 볼거리를 줄 수 있고, 웹툰의 주요 수요층인 젊은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반면, 대부분이 에피소드 형식이어서 선 굵은 서사에는 약점을 보이고, 판타지적 성격이 강하다보니 개연성의 허술함도 드러낸다. 이번 TV진단에서는 와 의 사례를 비교하며 웹툰 원작드라마의 성공 요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드라마, 혹은 다큐멘터리 재연 부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역 배우들! 비록 대사도 짧고 주연과 조연에 밀려 이름조차 모르기 쉽다. 톱스타에 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단 한 컷을 위해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이들! 하지만 최근 단역 배우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단역 배우들은 연극파 출신의 정통 연기자들! 특히 양비서와 민비서는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주, 조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탄탄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단역배우들을 만나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숨어있는 원석을 발굴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을 탄생시키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 지난 일요일 시즌 4가 21회를 마지막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는데.. 폭넓은 음악적 자질과 가창력을 가진 참가자들로 매 회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사상 첫 남녀 솔로 가수의 대결과 전혀 다른 음악적 성향으로 마지막까지 눈길을 끌면서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의 탁월한 선곡과 색다른 편곡은 시청자에게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경연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극적인 반전 등은 또 다른 감동을 주었는데.. 예측 불가능한 대결로 마지막까지 눈길을 끌었던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