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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가 그리는 이 시대의 가난

방송일 2015.05.15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드라마 속에서 빈곤은 늘 차별의 대상이고 불행의 근원이며, 가난한 사람들은 동정의 대상이거나 속물근성으로 가득 차 있거나 스스로도 가난을 혐오하는 인물들로 묘사된다. 특히 이나 처럼 가난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갈등을 심화시키는 일일연속극 장르에서는 가난에 대한 차별적인 묘사가 더욱 두드러진다. 또한 처럼 트렌디한 드라마에서도 여주인공의 억척스럽고 거친 성격이 빈곤한 환경에서 비롯되었다는 전개를 통해 가난에 대한 은근한 편견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드라마들은 가난에 대한 전형적이고 차별적인 묘사로 우리사회의 빈곤을 향한 편견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는 가난한 사람들의 속물근성을 풍자하는 듯 하면서도 근본적으로는 부익부빈익빈을 심화시키는 불합리한 사회 시스템과 부유층을 풍자하며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작품도 있다. 소득양극화가 갈수록 더 심화되는 요즘, 드라마가 우리 시대의 가난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SBS 라디오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2013년 4월 15일 새벽 3시 첫 선을 보인 라디오 ‘애프터 클럽’!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개성이 다른 DJ가 진행, 틀에 얽매이지 않은 색다른 음악을 제공하며 청취자들의 고요한 새벽 감성을 흔들고 있는데~ 일명 실험이라 할 수 있는 클럽 느낌의 새로운 라디오 ‘애프터 클럽’의 DJ 가수 김예림과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음악감독 김정범 그리고 그 이색적인 제작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대한민국 의료계의 과잉진료 문제를 본격 고발한 2부작 다큐멘터리 ! 과잉 진료와 의료 과실 등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요즘 의료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내용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는데.. 심각한 과잉 진료 사례를 전해서 눈길을 끄는 한편, 가면을 쓴 7인 의사의 토론, 과잉 진료에 대한 전문의들의 찬반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계의 진실을 보여주고자 하면서 주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주제가 과잉진료인데 상당 부분 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이 많은 점은 주제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아쉬움으로 남는데.. 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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