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싱글맘 묘사
방송일 2015.08.07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달라진 가족상을 반영하듯 최근 드라마에는 수많은 ‘싱글맘’이 등장한다. 지난 해 방영된 과 에선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당당한 싱글맘을 그려낸 반면 현재 방영 중인 와 에선 싱글맘에 대한 왜곡된 묘사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들 드라마들에 등장하는 싱글맘들은 재력있는 남성에게 의존하거나, 자녀에게 집착하고 혹은 신데렐라 스토리 안에서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도 과거의 시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 속 싱글맘 묘사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여성스러움의 대명사 김희애가 우아함을 벗어던졌다? 흙먼지 가득한 수사 현장에 온몸을 내던지는 강력반 여팀장! 새 월화드라마 의 이야기다. 김희애는 이번 드라마에서 강력반 팀장 ‘최영진’분을 통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거칠고 역동적인 형사 캐릭터에 도전한다는데. 땡볕 아래 펼쳐지는 쫒고 쫒기는 치열한 추격전! 현장을 압도하는 흉악범들과의 기싸움까지! 다사다난한 사건이 펼쳐질 드라마 속에서 배우들이 선보일 리얼 생활 액션은 어떤 모습일까? 무더위도 잊게 할 통쾌한 액션과 배우들의 숨 막히는 명품 연기까지! 땡볕 더위도 막을 수 없다? 명품 연기가 살아있는 촬영 현장으로 찾아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 ! 일일드라마 특유의 극성 강한 이야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매회 큼직큼직한 사건이 터지면서 휘몰아치는 듯한 전개로 마치 미니시리즈를 보는 듯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데.. 또한 여러 가지 비밀들이 극 속에 녹아 있어서 비밀을 펼치는 과정도 또 다른 흥미를 주고 있다. 하지만 일일드라마의 대부분이 권선징악을 강조하는 만큼 전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다소 관심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는데.. 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