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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고민 상담 예능의 겉과 속

방송일 2015.08.15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출연자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최근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과거 나  같은 교양 프로그램이 고민 상담의 역할을 해줬다면 최근에는 ,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이러한 예능이 기존의 교양과 다른 점은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출연자가 편안하게 고민을 털어놓게 만든다는 점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출연자의 진지한 고민을 토크 소재로 가볍게 여기거나 제작진의 의도적인 편집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에서는 고민 상담 예능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더 나은 프로그램이 되기 위한 대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배우가 무대 위 꽃이라면 그들이 꽃처럼 보일 수 있게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무대 뒤의 스텝들이 그 주인공! 많은 스텝들 중 조연출들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눈과 귀가 돼서 동과 서로 고군분투해야 한다는데. 우리 주변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찾아다니는  팀에는 총 4명의 조연출이 있지만 모두가 자리에 앉아있을 틈이 없다. 현장 답사부터 시작해 촬영보조. 대장정과도 같은 녹화까지 마치고 나면 조연출에게 또 다른 특명이 내려진다. 바로 30초짜리 예고 만들기. 특히 예고 제작은 막내 조연출에게 유일하게 허락되는 편집 영상이지만 30초 안에 자신의 역량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때문에 목숨 걸고 만든다는 예고 영상을 위해 밤을 꼬박 밤을 새기 일쑤. 하지만 방송 팀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오늘도 달린다는 조연출들. 무대 뒤의 꽃인 그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생생한 방송 현장을 따라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콜레스테롤을 둘러 싼 논쟁에 대해서 취재한 ! 최근 미국에서 섭취경고 성분목록에서 콜레스테롤을 제외했다. 이는 1960년대 미국 심장협회가 콜레스테롤 섭취량에 대한 경고를 발표한 이래 50년 만에 일어난 대반전인데..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콜레스테롤의 진실에 대해서 세계 석학들을 통해 알아보면서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광범위한 취재와 다양한 실험으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진실을 찾는 과정이 돋보였지만 결국 많이 먹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건강비법이라는 다소 애매한 결론이 등장한 점은 아쉬움으로 꼽히는데.. 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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