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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최근 재벌가를 둘러싼 경영권 다툼이 치열하다. 롯데그룹의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퇴임으로 총수 일가의 분쟁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SBS에서도 신격호 회장의 육성이 담긴 동영상을 단독 보도하는 등 롯데 경영권 분쟁 사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보도에는 문제점이 없을까? 재벌가의 경영권 승계 다툼을 ‘왕자의 난’이라 표현하며 신변잡기식 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 현 사태의 구조적 원인과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력 등을 제대로 보도하고 있는지 최근 재벌 관련 보도에 관하여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SBS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 회에서는 불타는 청춘 사상최초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 화제가 됐는데. 오지전문가 배우 박세준까지 합류하며 신비의 작은섬 당사도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지난번이 바다건너 섬이었다면, 이번에는 산에서 불타는 1박 2일을 보낸다는 팀! 경남 함양이라는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하루 앞서 분주한 이들이 있으니 바로 팀의 선발대 제작팀이다. 리얼버라이어티인 만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미리 카메라 세팅부터 이동 동선까지 체크하는 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고. 경남 함양에서 그려지는 2박 3일의 생생한 제작 현장을 따라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에 의해 짓밟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 조명해본 특집 다큐멘터리 ! 1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참혹한 피해상과 가족에게까지 이어지는 고통을 담아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2부에서는 일본의 사과를 원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간절한 바람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일본의 행보를 조명했는데.. 여전히 생생한 기억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할머니들의 모습과 반성 없는 일본의 실상이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일본의 문제만을 지적할 뿐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가족들을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문제에 대한 반성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데.. 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