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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공간의 의미

방송일 2015.09.04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최근 들어 드라마 공간 연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공간은 단순히 인물들의 배경이 아니라 장르의 스타일, 인물의 캐릭터 등을 표현하는 요소이며 더 나가 작품의 주제를 함축하는 역할까지 한다. 현재 방영 중인 는 12층 VIP 플로어와 그 아래층으로 구분지어진 병원 공간을 현대 계급사회로 은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주말드라마 은 제목처럼 식당이라는 공간 자체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품임에도 일본 원작의 공간과 한국적 공간 사이에서 어중간한 연출로 비판 받았다. 한편 요즘의 드라마 공간은 PPL 논란의 중심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직장이 통째로 PPL 공간이 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관례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작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드라마 속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무서운 속도로 인기몰이중인  SBS 수목드라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넘사벽’일 것만 같았던 시청률 20% 벽을 방송 6회 만에 무너뜨렸다는데. 이러한 의 흥행 뒤에는 극중 병원 안팎으로 뛰어다니는 주원의 몫이 큰데. 주원의 액션과 현란한 손놀림의 수술 장면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의학드라마인 만큼 자주 등장하는 수술 장면은 마치 실제 수술 장면을 보는듯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과연 이런 수술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실제 병원을 옮겨 놓은 듯한 병원 역시 이번 용팔이를 촬영하며 특별 제작한 세트장이라는데? 병원보다 더 병원 같은 의학드라마, 의 촬영 현장을 찾아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지난 2011년 나미비아 편을 시작으로 5년여 만에 스무 번째 시즌을 맞이한 ! 이번엔 독특한 왕국 문화가 있는 브루나이에서 ‘히든킹덤’과 ‘라스트 헌터’라는 두 개의 콘셉트로 김병만을 제외한 무려 12명이라는 역대 최다 출연진을 섭외해서 특별판을 선보이고 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 특유의 헝그리 정신으로 치열한 생존 원칙과 야생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초창기 을 그리워하는 시청자의 관심을 되찾고 있는 를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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