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남북관계 보도 진단
방송일 2015.09.18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북한의 지뢰 도발과 우리의 대북방송 대응으로 촉발된 포격 사태와 남북 고위급 회담은 8월 한 달간 우리 사회를 전쟁의 긴장감과 북한에 대한 분노로 들끓게 했다. 언론도 급변하는 사태 추이를 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는데.. 객관적인 사실 보도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보태세에 대한 문제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보도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북한 관련 보도에 대한 아쉬운 점과 남북 관계의 모습을 어떻게 제시하고 있는지 그 내용을 짚어본다. ▶ 방송현장, 인&아웃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가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배우 김현주의 1인 2역이 빛나고 있다는데. 분노, 슬픔, 원망 등이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명품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매 회 엔딩을 접수하고 있다고. 아침드라마에서나 볼법했던 불륜 수난사가 전개 되며 서로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전개가 펼쳐지지만 현장에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웃음꽃이 핀다는데. 드라마 애인이었요의 제작 현장을 찾아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 왕진 의사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신선한 매력을 주는 것은 물론 재벌가의 딸 여진을 둘러싼 음모와 로맨스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주인공인 주원의 뛰어난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신드롬까지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초반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달리 여진과의 갑작스러운 로맨스나 지나친 간접광고가 극의 몰입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아쉬움도 있는 상황,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