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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과 간접광고의 불편한 동거

방송일 2015.09.25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지난 2010년 1월, 간접광고가 허용되면서 드라마는 물론, 예능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속에서 보다 과감해진 간접광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드라마 에선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노골적인 간접광고로 논란이 일었고, 에서는 특정 기업을 홍보하는 듯한 방송으로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 전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등을 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방송의 상업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제작비 마련을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방송의 내용과 흐름까지 좌지우지하는 간접광고, 이대로 괜찮은 걸까? 에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간접광고에 대해 살펴본다.


▶ 방송현장, 인&아웃

지난 9월 12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는데? sbs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의 촬영이 있었기 때문! 최근 각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에서 음악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sbs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속 타이틀 곡 외에 묻혔던 명곡들을 재조명한 음악 예능으로, 추석 연휴에 야심차게 도입된다. 큰 규모의 예능 파일럿을 앞두고 제작진은 이틀에 걸쳐 무대를 설치하고 리허설에 들어갔다고. 기존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 없던 수록곡들은 과연 어떤 곡들일까? 이 명곡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투입된 9명의 심폐소생사는 과연 누구일까? 그 생생한 제작 현장을 방송현장 인앤 아웃에서 따라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살인사건, 권력의 배후, 부정부패, 초자연적인 현상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시청자가 갖고 있는 의문과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들을 냉철하게 꼬집은 ! 지난 9월 5일 1,000회를 맞이하면서 권력자들의 부정부패와 횡포를 3부작 특집으로 다뤘는데.. 가장 공정해야할 교도소에서조차 권력자들의 특혜가 이루어지고, 일부 기업을 이끄는 재벌 3세들이 가진 비뚤어진 특권의식, 또 특권과 반칙을 차단해야할 공직자들이 휘두르는 또 다른 특권 등을 고발하면서 우리 사회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바람을 담아낸 1,000 회 특집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