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예능 프로그램 자막의 진화와 문제점
방송일 2015.10.23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예능 프로그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자막이다. 출연자의 의사 전달이나 상황을 설명하는 보조적인 수단을 넘어 영상에선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출연자의 감정이나 재미 요소 등을 알려 웃음을 주는 중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인터넷 채팅을 통한 시청자의 반응까지 자막으로 처리되면서 자막의 역할은 점차 커져가고 있는데.. 하지만 3초에 한 번 씩 노출되는 지나친 자막은 오히려 프로그램의 시청을 방해하고, 시청자의 상상력을 저해시키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차별적인 표현이나 부적절한 비속어,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등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에선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이 어떻게 사용되고 진화돼 왔는지 살펴보고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일일드라마에 대박이 터졌다? 바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이야기! 본격 2막을 열며 시청률 15%를 기록! 매화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데? 고부갈등이라는 뻔한 소재로 인기몰이를 하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뒤바뀐 고부사이,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라는 황당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만나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하고 있다고. 인기만큼 화기애애다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촬영 현장을 찾아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 집중! 이 프로그램 MC 김제동을 포함한 시청자 500명이 매회 특별 출연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 기존의 게스트를 모시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던 것에서 500명의 시청자 MC와 1명의 게스트가 맞붙는 듯한 콘셉트로 긴장감을 높였는데.. 또한 시청자의 궁금증이나 사연에 답을 하는 방식은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게스트 출연을 방지하고 있어 반가운 변화로 꼽히고 있다. 4년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한 의 변화와 아쉬움까지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