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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토크쇼의 딜레마와 가능성

방송일 2015.11.0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지상파 토크쇼가 맥을 못 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게 얼마 전 일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지만, 이제는 시청자의 외면에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화제성 면에서도 종편과 케이블 프로그램에 밀리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SBS 토크쇼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명 인사들의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치유하던 가 얼마 전 ‘500인의 MC’라는 콘셉트로 499명의 방청객과 MC를 출연시켜 스타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로 변모했고, 처럼 10대 자녀와 부모 사이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주는 토크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이번 주 ‘시청자, TV를 말하다’에서는 이러한 토크쇼의 변화를 살펴보고 아쉬운 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방송인들이 있다? 바로 프로그램 속 양념, 전문가 패널리스트가 그 주인공! 최근 방송가에 토크쇼 붐이 일며 패널리스트들의 인기도 더러 상승했다는데. 때문에, 변호사부터 평론가, 교수, 언론인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서의 주가를 올리며, 전문 방송인에 버금가는 입담으로 방송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전문가 패널의 역할과 조건은 무엇일까? SBS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 패널리스트들의 일상을 따라가 보자.


▶ 집중! 이 프로그램 
  
상위 1%의 삶을 향해, 오직 세상의 갑들을 위해서만 헌신하며 사는 변호사 도해강과 생존을 위해 갑의 횡포에 맞서려다 생명까지 위험해진 만삭의 미혼모 독고용기의 이야기를 담은 !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된 해강이 기억을 잃고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로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 있는데.. 그런 한편 쌍둥이 자매인 독고용기와 해강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 풀어내야할 숨겨진 이야기들은 끊임없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인생이 뒤바뀐 쌍둥이 자매의 비밀이라든지, 남녀 주인공의 다각 관계 등 복잡한 이야기는 저조한 시청률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