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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사극의 역사 해석 문제

방송일 2015.11.14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그동안 SBS는 다양한 소재와 상상력의 퓨전사극을 통해 사극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 가 불러일으킨 팩션 사극 열풍은 정통사극의 품위와 퓨전사극의 젊은 감각을 모두 만족시키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팩션사극 도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등 실존인물 3인과 이방지, 분이, 무휼이라는 백성을 대표하는 가상인물 3인으로 해석하여 역사와 상상력의 조화를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실존 인물에 대한 지나친 각색으로 논란을 빚거나 역사 해석에 어긋나는 묘사들이 문제가 된다.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를 둘러싸며 역사 인식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서 사극은 역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얘기해본다. 


▶ 방송현장, 인&아웃
 
뛰는 출연자 위에 나는 PD가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부터 기상천외한 출연자까지. 매일저녁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생방송 투데이. 수많은 코너들 중에서도 특히 생생한 코너는 따로 있다는데. 바로 ‘잡이의 전설’ 코너의 PD들이 그 주인공. 무언가를 잡는 전설이 된 출연자들을 찍기 위해 담당 PD들은 두 배 혹은 세 배로- 때로는 산으로 때로는 바다로, 뛰고 달리고 한다는데. 넘어지고 다쳐도 현장만은 놓칠 수 없다! 생방송 투데이 ‘잡이의 전설’ 노고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 아치아라에 암매장돼있던 시체를 발견한 후 마을의 비밀을 하나씩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 2년 전 사라진 김혜진이란 여성의 사체가 발견된 후 한 회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아치아라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사연들과 놀랄만한 진실들이 펼쳐지면서 시청자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데.. 로맨스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전개와 세세하게 깔린 복선들은 극의 몰입을 높이는 요소!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속속 새 사건과 새 단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복잡하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전개가 어렵다는 아쉬움도 있는 상황! 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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