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런닝맨 300회를 통해 본 장수 예능이 사는 법
방송일 2016.06.08 (수)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시청자 TV를 말하다 지난 5월 22일, SBS 대표 예능이라 불리는 이 300회를 맞이했다. 2010년 첫 방송된 은 방송 초반 화제성 면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존폐 위기설까지 불거졌었지만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7인의 멤버들이 남다른 ‘합’으로 어느덧 한류를 이끄는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을 비롯해 , , 등 SBS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아쉬운 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본다. ▶ 방송현장, 인&아웃 , 등 인기 시사 프로그램에서 사건의 이해를 돕고,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재연’. 때론 한 편의 영화 같고 때론 한 편의 블랙 코미디 같기도 한 재연 장면의 촬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한정된 시간과 제작비로 짧지만 강렬한 재연 VCR을 만들어내야 하다 보니 촬영 현장에선 제작진이 배우가 되기도 하고, 출연진 역시 매번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 출연하다보니 웃지 못 할 에피소드들이 많다는데~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재연 촬영 현장 속 뒷이야기! 에서 취재해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딸들을 위해 엄마들이 대신 소개팅에 나서 딸의 남자친구를 찾는 대타 맞선 프로젝트 ! 엄마가 딸 대신 소개팅에 등장해서 자신의 딸의 남자친구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의 커플매칭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됐는데.. 마음에 드는 남자를 두고 벌이는 신경전은 물론이고 직설적이고 화끈하게 질문을 던지는 등의 엄마들의 모습이 재미를 준 반면, 너무 남자의 재력이나 스펙 등에 집중하는 모습이 거부감을 줬다는 아쉬움도 있는 상황! 파일럿 프로그램 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