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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시청자 TV를 말하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고아’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라마가 고아, 입양아가 처한 현실적 문제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극적 장치로만 활용하는 데 그친다. 얼마 전 종영한 아침드라마 와 에서도 주요 인물들을 고아로 설정해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스토리로 이어지거나 갈등을 강화시키는 장치로 활용됐다. 그런가 하면 나 지난해 종영한 같은 장르 드라마에선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 전개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거나 주인공의 시련을 설명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드라마 속 고아와 입양 소재가 전형적인 극적 소재로 쓰이고 있는 현황과 이러한 묘사가 어떤 편견을 이끌어내는지 살펴본다.


▶ 방송현장, 인&아웃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 ,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킨 흥행 보증수표 ‘박신혜’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드라마 ,  의 주인공 ‘김래원’이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화제작인데~ 방송 첫 회부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의 촬영 현장! 에서 따라가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교과서 속에서 찾아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 교과서 속 내용들을 아이들 스스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체험을 담아내며 흥미를 끌고 있는데.. 어린이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끌어간다는 점도 특징으로 주시청층인 어린이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방송되고 있는 아이템들이 탐구를 한다기보다는 일반 정보 프로그램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성되고 있다는 점에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