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방송가 묘사
방송일 2016.08.31 (수)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시청자 TV를 말하다 올해 SBS는 유독 방송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많이 방영되고 있다. 상반기 작품인 를 시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와 , 앞으로 방영 예정인 까지 벌써 5편이나 된다. 과거의 방송가 소재 드라마가 주로 전문직 성장기 중심이었다면, 최근의 드라마는 방송의 현주소를 성찰하고 비판하는 성격을 띤 작품들이 많다. 는 스타탄생기와 연예산업의 이면을 함께 다뤘고 는 유괴범의 요청대로 만들어지는 생방송 리얼리티쇼라는 신선한 소재로 미디어산업을 풍자하고 있다. 역시 방송가의 표절 관행을 비판하거나 좋은 드라마에 대한 자의식 등을 담아낸다. 이러한 변화는 다매체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송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방송가 소재 드라마들의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인&아웃 의 간판 장수코너 ‘오지기행 어디로’는 대한민국의 숨은 오지를 찾아가 오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코너로, 도시인들의 바쁜 삶에 쉼표 같은 휴식을 선물한다. 전국에 꼭꼭 숨은 오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지도 한 장 들고 ‘무작정’ 떠나는 제작진들의 무모하고 패기 넘치는 여정을 에서 동행해봤다. ▶ 정덕현의 TV뒤집기 ▶ 집중! 이 프로그램 4-50대 중년의 싱글 스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친구를 만난다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 ! 자극적인 설정 없이 여유롭고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면서 착한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추억의 스타들이 등장해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최근의 근황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은 중장년 시청자의 추억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남녀 스타들 간에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썸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데.. 최근 프로그램의 공식 커플이었던 강수지와 김국진의 열애설까지 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화제와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