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정치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
방송일 2017.03.02 (목)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시청자 TV를 말하다 유력 대선주자 5명의 공약과 비전을 검증하고자 2월 12일(일)부터 16일(목)까지 방송된 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상당했다. 유세나 토론 대신 ‘압박면접’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 것이 한 몫 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앞서 방송됐던 대선주자 검증 프로그램이나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구성, 질의응답 내용, CG, 음향 등에서 정치 프로그램인지 예능 프로그램인지, 토크쇼인지 면접인지 구분하기 힘들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들이 많았다. 면접관 선정 기준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이번 주 [시청자, TV를 말하다]에서는 이 남긴 긍정적인 측면들, 그리고 한계와 앞으로 정치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살피고자 한다. ▶ 정덕현의 TV뒤집기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벌이는 필사적인 투쟁을 그린 드라마 !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20%를 훌쩍 넘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한치 앞으로 예상할 수 없는 극의 전개와, 소름끼치는 반전이 펼쳐지는 엔딩 장면이 드라마의 몰입을 높으며 월화 안방극장을 제대로 휘어잡고 있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는다는 설정 탓에 지나친 플래시백이 등장해 극의 전개를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의 매력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