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타임슬립 드라마 유행 현상과 개선점
방송일 2017.03.15 (수)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시청자 TV를 말하다 [ 타임슬립 드라마 유행 현상과 개선점 / 김선영 평가원] 타임슬립은 현실의 시공간을 초월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설정을 뜻한다. 최근 타임슬림물이 드라마 장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 방송사뿐만 아니라 SBS에서도 작년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와 [푸른바다의 전설]을 선보였고, 현재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도 타임슬립 설정을 취하고 있다. 타임슬립은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이기에 기존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상상력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문제점도 뚜렷하다. 단순히 시공을 넘나드는 것보다 역사와 현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는 그만큼 균등한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그 균형을 찾지 못할 경우 어느 한쪽 시점의 이야기는 한없이 지루해진다. 예컨대 [푸른 바다의 전설]은 과거의 이야기가, [사임당]은 현재의 이야기가 다른 시점의 이야기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근의 타임슬립물 유행 현상의 특징과 한계, 그리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정덕현의 TV뒤집기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모닝와이드 3부 ] 평일 아침 스타일리시한 신개념 시사정보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아침을 깨워주는 [모닝와이드 3부]! 지난해 12월 이혜승 & 조정식 아나운서로 MC들이 전면교체 되면서 좀 더 밝고 활기찬 내용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누구보다 빠른 남자, 조정식’ 코너를 선보이며 야외촬영도 불사하는 열정을 보이는 조정식 아나운서와, 경력 17년차의 베테랑 아나운서 이혜승의 만남으로 신선하면서도 신뢰가 가는 뉴스들을 전하고 있는데~ MC 교체 이후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아침을 열고 있는 [모닝와이드 3부]!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