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청소년 묘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방송일 2017.06.08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드라마 속 청소년 묘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김선영 평가원) 현재 드라마에서 가장 소외된 세대는 청소년이다. 한때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해 인기를 끌었던 학원물이나 성장드라마 장르는 이제 찾아볼 수 없고, 심지어 가족극 장르 안에서도 청소년들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어쩌다 등장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묘사도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갈등유발자, 문제아, 성인 배우들의 아역 시절 등으로 지극히 제한적인 범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에서 그나마 십대들의 고민이 비중 있게 다뤄지는 사례는 이다. 반면, 속 십대는 여전히 흔한 ‘중2병 4년차’로 묘사되고 지난해 방영된 에서도 고등학생 캐릭터들이 ‘미친 18세’로 불린다. 드라마 속 청소년 묘사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 기획의도 : 지난 4월, ‘밥상 위에 올라온 생선 한 토막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는 참신한 콘셉트로 포문을 연 이후, 높은 관심 속에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토요 예능프로그램 !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이제껏 알지 못했던 물고기의 탄생부터 죽음, 달라진 물고기 어획법, 예로부터 전해진 그 지역만의 물고기 요리법, 그리고 어부들의 거친 바다 인생을 직접 체험해 보며, 사라져가는 해양 풍속사를 되새겨 보는 등 매주 의미를 더해가고 있는데- 바다가 선물해주는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풍광, 그 속에 녹아있는 어부들의 인생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어류(魚類) 추적 버라이어티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