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모방범죄 우려’ 범죄사건 보도의 현주소
방송일 2017.06.28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범죄사건 보도 비평 /권창범 평가원) 지난 8일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작업자가 한 남성에 의해 밧줄이 잘려 추락해 숨진 사건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13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사제 폭탄이 발견되었고 피해자가 크게 다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16일 충주에서는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참다못해 수리기사를 살해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렇듯 최근 뉴스에는 범죄에 대한 보도가 자주 전해지고 있으며 각종 범죄와 관련한 소식들은 뉴스에서 보도된 뒤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반복 재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뉴스에서 범죄를 보도하는데 자극적인 CCTV화면을 그대로 노출해 공포심을 더욱 키우는가 하면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는 범죄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범죄과정을 재연을 통해 너무 자세하게 방송해 모방범죄의 우려도 크다. 하지만 공공의 안전과 직결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보도이기도 하다. 최근 시사 보도, 교양프로그램에서 범죄 사건사고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고 아쉬운 점과 개선할 점을 무엇인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 * 기획의도 : 공중파 최초의 패션-뷰티 토크쇼 는 평범한 뷰티&스타일 방송 대신 이동식 ‘스타일 버스’를 타고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의 뷰티&스타일 시크릿을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델 강승현과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을 MC로 기용해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 현장 스타일 토크쇼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