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의 득과 실
방송일 2017.08.16 (수)
▶클릭! 시청자목소리 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의 득과 실/강신규 평가원) 과거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던 여행 프로그램이 최근 예능의 영역으로 옮겨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이 주는 원초적 감동에 유명연예인의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화제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 SBS에서도 , , 등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등을 보여주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함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여행의 본질이 퇴색되고 연예인 따라다니기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해외여행 활성화를 넘어 과소비를 부추긴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또한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한 출연자들의 돌발행동이나 일정지연은 때로 상상하기 힘든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나 화려함이 아닌 안전이란 것을 간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SBS의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아쉬운 점과 개선방안을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 * 기획의도 : 여름방학 시즌인 지난 7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어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에 등장한 게임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각 종족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대결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세련된 효과는 물론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OST까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여기에 토요일 오전 황금시간대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는 것 역시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총 24부작으로 기획돼 동심 사로잡기에 나선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