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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악역묘사의 현주소

방송일 2018.02.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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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드라마 속 악역묘사의 현주소/ 김선영 평가원)
최근 사회비판 장르물의 유행과 함께 시대적 모순을 상징하는 악역들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박경수 작가의 ,  같은 사회비판적 장르물은 기득권층의 탐욕적 속성을 생생하게 반영한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악역 묘사로 호평 받았다. 하지만 악역이 인기를 끌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 악역의 악행에 집중하면서 말초적 자극을 노리는
묘사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의 이재경, 의 남규만, 
의 차민호 등 높은 인기를 누린 드라마의 악역들은 하나같이 극의 결말로 갈수록 더 극단적인 폭력성을 드러냈다. 
심지어 현재 방영 중인 에서는 ‘악벤져스’라는 표현과 함께 악역들이 집단으로 등장해 폭력성이 한층 배가됐다.
캐릭터의 유형도 비슷하게 진부하다. 대부분 부와 권력을 소유한 상류층이며 사이코패스, 분노조절 장애, 
2인자 콤플렉스 등 정신적 결함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갈수록 자극적이고 진부해지는 요즘 드라마 속 악역 묘사의 현주소를 돌아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 기획의도 : 과 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라는 참신한 기획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제로, 
첫 번째 장소로 선정된 ‘이대 앞 삼거리 꽃길’의 경우 과거의 호황기와 대비되는 휑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던 바,
백종원의 솔루션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이 크게 화제를 낳기도 했는데-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요식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주목할 만한 노하우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상생’의 가치를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예능과 차별성을 갖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스타의 창업을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진정성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있는 상황! 오늘은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예능,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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