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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보도 비평

방송일 2018.03.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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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 남북정상회담 보도 비평/ 권창범 평가원)
SBS는 평창올림픽 폐회식 이후 남북의 후속대화와 대북특사 파견,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관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남북 대화의 궁극적인 목표인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대북특사 파견 및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사실에 대해서만 보도하고 그 배경에 대한 설명과 분석적인 보도는 미흡했던 점과, 과거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비교해서 설명하는 보도는 미흡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남북대화 관련 보도를 하면서 정치권의 다양한 반응 및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도하지 않은 점도 아쉽다는 지적이다. 남북정상회담은 2007년 이후 11년 만이고,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된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회담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SBS 뉴스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람직하게 제시 주었는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 기획의도 :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미식 프로그램 ! 특히, 최근에는 메인 진행자인 ‘달콤 언니’가 새로운 진행자로 교체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데- 여기에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나는 각양각색의 제철 음식 체험부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산해진미를 맛보는 등 참신한 구성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식재료 속에 숨겨진 영양 정보와 각 나라의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터득이 가능해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오늘은 SBS의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 만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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