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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쏟아지는 관찰예능, 해외 촬영이 차별화 해답될까?

방송일 2018.04.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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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관찰예능,
해외 촬영이 차별화 해답될까?
/ 이준형 평가원)
요즘 방송에는 연예인 일상을 관찰하는 ‘관찰 예능’이 넘쳐나고 있다. 몇몇 관찰 예능은 출연하는 연예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인해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지만, 자기 복제 수준인 프로그램이 쏟아지며 이미 시청자의 피로도는 점차 커지고 있다. 후발 주자들은 프로그램의 롱런과 차별성을 위해 대중의 호기심이 덜한 출연자를 교체하거나 특별 게스트 등을 통해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해외 로케이션도 하나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해외여행이나 외국인과 만남을 주제나 소재로 하는 해외 촬영은 그 자체로 연예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많은 프로그램에서 차용하고 있다. 또 이국적인 풍관과 자연환경 등 국내와는 다른 그림을 보여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관찰 예능 속 해외 촬영 역시 점차 그 장점들이 희석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충분한 기획 없이 구성장치로만 활용하거나, 비슷한 해외 장소가 반복되어 노출되다 보니 흥미가 반감된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해외 문화와 장소가 지닌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미션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오지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 원주민의 전통과 문화를 거부감과 혐오감으로 바라보는 편견어린 시각은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관찰예능 속 점점 늘어나는 해외 촬영이 프로그램의 차별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 기획의도 :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십 수년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SBS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 ! 특히, 달인의 기술 뿐 아니라 그 속에 숨어있는 땀과 눈물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교양 프로그램을 넘어선 감동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과 보완할 점은 무엇일까? 에서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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