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선거방송에 바란다!
방송일 2018.06.07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선거방송에 바란다!/ 권창범 평가원) 곧 있으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다. 보통 대통령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에는 방송 3사가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한 선거방송이 하루 종일 방송되는데 기본적으로 같은 결과를 가지고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각 방송사에서는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SBS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과 재미있는 자막 등으로 시선을 고정시키며 지루하지 않은 개표방송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언론에서도 SBS의 색다른 투표 방송을 두고 기사를 실을 정도로 화제가 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 개표방송 역시 기대되는 바가 크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슈로 인해 지방 선거 관련 보도의 양이 크게 줄어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이는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는 만큼 취재진의 적극적인 보도가 필요하다. 또한 분석적이지 못한 보도 역시 아쉽다. 유권자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TV토론 등 선거 보도의 질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6.13 지방선거는 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참여가 낮은 지방선거이긴 하지만 우리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선거인만큼 홍보 역시 잘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도에 있어 아쉬운 점을 짚어보고 선거방송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기름진 멜로) * 기획의도 : 중국음식점 주방을 배경으로 한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 참신하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 정려원을 비롯해 대세 연기돌 준호까지 합류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이 중국음식점의 주방이라는 점에서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는 다른 참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오늘은 독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월화드라마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