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차량 화재 사건 보도 비평
방송일 2018.08.30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차량 화재 사건 보도 비평/ 권창범 평가원)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BMW 차량화재가 대규모 리콜 사태로 번진 가운데 SBS 8시 뉴스는 관련 사건을 지속적으로 다루며 비중 있게 보도했다. 화재의 위험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일반 시민들의 반응과 분노하고 있는 차주들의 목소리를 상세하게 전하는가 하면, 리콜대상이 아닌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자동차 회사와 국토교통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차량이 불타는 모습이나 전소한 모습 등 자극적인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해당 차량이 침수차량을 판매했다는 등의 보도를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BMW 공포를 확산시키고 불안감을 조성한 점은 아쉽다. 또 정부 관계자들 및 전문가들에 의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와 독자적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추적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더불어 원인 모를 차량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차량 화재 예방법 및 화재 시 대응 방안에 대한 보도 역시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BMW 차량 화재 관련 보도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친애하는 판사님께) * 기획의도 : SBS 수목드라마 는 전과 5범의 주인공 한강호가 판사인 형 대신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작품으로, 우리 세상 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작은 정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손을 잡아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윤시윤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믿고 보는 드라마’ 라는 수식어까지 생긴 상황! 여기에 강호와 시보인 소은, 아나운서 주은이 만들어가는 멜로 라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오늘은 뻔하지 않은 법정물이라는 호평 속에 순항중인 를 에서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