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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청년에 대해 말하는 TV

방송일 2018.09.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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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청년에 대해 말하는 TV/ 이준형 평가원)

TV에는 기성세대, 청년 세대, 어린이 세대 등 여러 가지 세대들이 등장한다. 기성세대들은 사회의 중추로서 열심히 일하고 가정과 공동체를 꾸리는 주체로 그려지고,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주체들로서 보살핌을 받는 세대로 그려진다. 이 사이에 있는 청년 세대에 대한 의미화는 어떨까? 청년 세대는 온전히 보살핌을 받는 세대도, 공동체의 중추를 이루는 세대도 아닌, 일종의 끼인 세대로 그려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예능과 교양, 보도들 속에서 청년들은 미숙하고 일정한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열정적이며 배우려는 태도를 갖춘 '젊은이'의 형상이다. 에서 청년들은 기성세대이자 성공한 멘토인 백종원의 칭찬 혹은 질책의 대상으로, 의 '청춘 셰프' 코너에서는 청년들의 성공과 실패가 오직 노력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드라마  속 청춘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감정노동 등이 '마음가짐'이나 열정으로 극복될 수 있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이 문제적이다. TV가 청년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고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할지 살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 기획의도 :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청춘 4인방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부와 함께 지내며 배움을 얻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은 신선한 조합으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관찰 예능과는 달리 깊이 있는 메시지와 삶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박지성, 차인표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관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불리고 있다. 오늘은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되고 있는 를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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