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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시청자목소리
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SBS 예능프로그램의 변화 / 이준형 평가원)


최근 SBS의 장수예능 프로그램 이 9년 만에 막을 내렸다. 재미와 시청률을 모두 사로잡고 있던 방송이 종영되어 아쉽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제작진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을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예능 트렌드 속에서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SBS에는 을 비롯해서 ,  등 관찰예능이 많아서 식상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해 말 방송된 를 시작으로 최근 , , 등 잇따라 색다른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신규예능 프로그램들은 기존의 관찰예능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자극적인 예능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포맷과 함께 정보와 휴식, 감동 등을 담아내며 착한예능, 힐링예능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변화를 꾀한 는 9개월 만에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와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
* 기획의도 : 배우 차인표를 필두로, 류수영, 우효광, 야구선수 박찬호가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는 멤버들이 경남 통영에 사진관을 열고 직접 손님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며 특별한 추억을 나눈다는 참신한 기획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네 사람이 보여주는 각기 다른 매력과 환상의 호흡이 유쾌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관을 찾는 손님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연이 더해져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은 매주 토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