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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미중무역분쟁 보도/ 권창범 평가원)

미중 무역전쟁은 미 중 양국이 보복관세를 무기로 진행 중인 무역 갈등이다. 지난 7월 6일 미국은 예고했던 대로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818종에 25%의 보복관세 부과를 개시했다. 중국은 보복 조치로 중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산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 등 미국과 똑같이 340억 달러 규모로 25%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는 이를 심도 있게 다루며 국제 경제 정세를 파악하게 하고 이를 통해 세계 경제 및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 경제가 입을 타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인 보도가 미흡해서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또 미중 간 무역 분쟁 관련 보도를 하면서 보호무역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관세 부과 조치만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였을 뿐, 미중 무역 분쟁의 발생 배경에 대한 보도가 미흡해 시청자의 이해를 충분히 돕지 못했다는 평이 있다. SBS 8시 뉴스의 미중 무역 분쟁 관련 보도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국제뉴스를 다룸에 있어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SBS 스페셜
-인생 단어를 찾아서)
* 기획의도 : 어떻게 해야 '나' 다운 삶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는 ! 해당 회차는 자신만의 기준과 프레임을 갖고 싶어 하는 청춘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정진해 온 인물들을 만나 인생수업을 듣고 인생단어를 묻는다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만화의 거장 작가 이현세는 물론 은퇴 후에도 레전드라 불리는 '국민 타자' 이승엽,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 박사' 데니스 홍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 화제성은 물론 깊이감을 더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여기에 청춘들이 자신만의 인생단어를 찾아가는 과정 또한 시청자들에게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어 인상 깊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늘은 의 기획의도와 시청 포인트,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