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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사립 유치원 비리사태 보도

방송일 2018.1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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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 유치원 비리사태 보도/ 권창범 평가원)

10월 국정감사에서 ‘비리 유치원’이 큰 이슈로 부상했다. 비리 유치원으로 지목된 곳에서는 회계처리 비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아이들을 위해 쓰여야 할 공금을 유치원 대표자들이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물론 명품백, 성인용품 구입, 친인척 장학금으로 쓰기도 했다. 관심의 초점은 어떤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느냐, 공립이냐 사립이냐, 비리 유치원이냐 아니냐로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비리의 기준은 무엇이며, 공개된 유치원 명단 또한 정확한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과 이를 보도하는 언론들은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가며 ‘비리 유치원’을 2018년 4분기 최대의 이슈로 만들었다. 정작 공개된 유치원들이 어떠한 근거로 ‘비리’라는 낙인이 찍혔는지에 대한 상세한 보도는 없을뿐더러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보도 또한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SBS뉴스의 비리 유치원 관련 보도 현황을 살펴보고 아쉬운 점을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미스마: 복수의 여신)
* 기획의도 : SBS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 '미스 마'가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해 진실을 밝히고, 그 과정에서 범죄자들을 통쾌하게 굴복시키는 이야기로 초반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계적인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미스 마플'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했다는 사실과 김윤진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믿고 보는 드라마로 불리고 있는데- 하지만, 이야기의 서사 구조가 복잡하고 어려워 시청자들의 유입이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은 상황! 오늘은 추리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토요드라마 의 시청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