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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재미인가? 파괴인가? 방송 언어 실태

방송일 2019.01.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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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 TV를 말하다
(재미인가? 파괴인가? 방송 언어 실태 / 황경아 평가원)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의 언어파괴가 시청자들에게 미칠 영향이 우려 된다”며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조어, 줄임말 등의 지나친 사용(SBS ‘런닝맨’은 ‘몰빵’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어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음)에 대해 모니터링과 심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인터넷과 SNS 공간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생성, 유통, 확산되고 있는 신조어와 줄임말 등을 웃음과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이자,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부여하는 장치로써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는 젊은 시청자 층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재미와 웃음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용인될 수 있지만, 동시에 해당 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중장년 시청자 층의 소외 문제나, 왜곡된 언어사용에 따른 방송 품격의 저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방송 언어의 사용과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신조어, 줄임말 사용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복수가 돌아왔다)

* 기획의도 : SBS의 월화드라마 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주인공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오면서 또 다시 각종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학교 폭력과 성적 스트레스, 치맛바람 등 학교 내에서의 다양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고발해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 유승호와 조보아, 곽동연 등 참신하면서도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오늘은 SBS의 월요일과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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